사진= 장수군청

[투어타임즈=최지연 기자] 장수군이 숨 쉬는 전북 1000리길을 조성하기 위해 방화동생태길, 금강발원지길, 장수장안산마실길에 대한 인문학적 힐링 관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수군은 18일 2018년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올해 전북 1000리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 장안산 마실길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 탐방객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꽃나무, 수국, 비비추 등 1,300주의 다채로운 식물 등을 식재해 자연학습장을 조성한다.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파른 구간에는 목계단과 로프 펜스를 설치한다.

차주영 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전북 1000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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