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원도_고성군청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고성군은 단풍철 관광 목적의 전세버스 방역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주요 관광지의 방역수칙 등 이행실태 집중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송지호·화진포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 목적의 전세버스가 주 대상이며 이행실태 점검항목은 크게 방역과 안전, 두 부문으로 나누었다.

방역 부문의 점검항목은 단기 탑승객 명단 관리, 차량 운행 전 방역 수칙 육성 안내 및 확인, 운행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운수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버스 내 이용자 음주가무 행위, 운행 전·후 차량 소독 여부 등이다.

또한 안전 부문의 점검항목은 차량 운행 전 안전 수칙 육성 안내 및 확인, 운행 2시간마다 휴식, 운전자 음주운전, 속도제한장치 해제, 운행기록증 부착 운행,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현장 계도 및 사업정지나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안전·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아름다운 단풍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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