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 노익희 선임기자]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홍성훈 회장은 코로나 19로 지난 9월 22일 간단한 취임식을 가졌다. 홍성훈 신임회장은 10월 17일 비대면으로 "한국아동문학회를 그동안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 김용석 회장님, 김남영 상임이사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한국아동문학회가 항구에 항상 머물지 않고 망망대해를 향해서 희망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한국아동문학회장으로 개인의 영달과 명예에 연연해 하지 않고 제2의 창립정신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회장으로서의 하고 싶은 계획으로 한국아동문학회의 역사가 66년이 되어 한국아동문학회 70년사를 준비하고, 사단법인으로 설립해 더 크고 넓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국제펜한국본부와 한국문인협회에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 회원들의 작품을 문학지 등에 게재하고 발표할 수 있게 해 회원의 작품활동과 사기진작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특히 한국아동문학회의 등단자로 구성된 신인작가회를 만들고 아동문학유투브를 개설해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줄어든 작가들의 작품을 홍보하고 발표하는 채널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훈 회장은 1945년생으로 경기도 이천에서 출생해 제2회 옹달샘 한중 아동문학상 수상 경력과 풀꽃아동문학회 회장, 종로문인협회 회장,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홍보국 국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종로문인협회 회장,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홍보국 국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기획위원, 한교고시학원 전임교수,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민족 정신문화 선양회 회장, KT 언론팀 자문위원, 뉴스매거진 보도국 국장, 동아일보 부장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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