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 통해 접속해 자유롭게 활용

▲ [이미지 시스템 예시 농협 제공] ©


[디스커버리뉴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교육정보시스템 고도화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전용석 상무와 김현우 IT전략본부장, 농협정보시스템 전태상 본부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추진방향과 내용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정보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현재 사내망에서만 접속해 이용하던 교육정보시스템을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교육 기획 및 운영으로 학습자 별로 개인화된 학습정보를 제공해 직무 분야별 전문가 양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은 최근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을 대체하여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됨에 따라 시스템 간 연계 등 맞춤형 학습 지원 기능들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을 설계 중이다.


농협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 나아가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인재개발원 전용석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DT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축협을 포함한 범농협 임직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구축되는 교육정보시스템은 향후 총 12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2021년 10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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