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안심하고 예약하세요

▲ 사진= 에어프랑스 KLM 항공기 전경 © 에어프랑스 KLM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에어프랑스 KLM' 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고객이 보다 유연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수료 없는 항공권 변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항공권을 변경할 수 있으며 재예약 시 운임 차액이 발생할 경우에는 추가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2021 년 3월 31일 이전에 여행하는 항공권의 재예약이 어려운 경우 환불이 가능한 여행 바우처로 신청할 수 있어 고객이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에어프랑스의 “Air France Protect” 및 KLM 의 “We Care For You”라는 안전 및 위생 조치를 마련하여 고객과 직원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하고 있다.

탑승 전 항공기의 기내 소독 및 살균 작업을 강화하고, 전 좌석 진공 청소 및 승인된 소독제로 고객이 접촉하는 모든 표면을 세척한다.

체크인 카운터와 셀프서비스 체크인 기기는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체크인 카운터에는 보호 스크린이 설치된다.

탑승 시 항공기 뒤쪽 열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여 기내에서의 신체 접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노선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시행하고 승객 간 좌석을 비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

기내에서는 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객실 승무원의 위생 수칙을 강화하였다.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오염 물질을 99.97% 이상 제거하는 의료 수술실 등급의 헤파 필터를 사용하여 3분마다 공기를 정화하는 등 여행의 모든 과정에 있어 철저한 안전 및 위생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출입국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6 월 이후 한국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A-1, A-2, A-3 및 F-4 비자 소지자 제외) 은 한국 출발 전 재입국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귀국 시 항공편 출발 시각 48 시간 이내 발급된 코로나 19 PCR 진단 검사 음성 확인서 또는 건강 진단서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이에 에어프랑스 KLM 은 또한 파리 샤를 드 골 공항과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코로나 19 검사가 가능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재입국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고객은 항공권을 소지하고 doctolib.fr 에서 예약하면 신속한 항원 검사(antigen test) 또는 RT-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KLM 건강 서비스 센터에서도 스키폴 공항을 포함한 네덜란드의 3 개 지역에서 코로나 19 PCR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2020 동계 시즌에 서울-파리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KLM 은 서울-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5회 운항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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