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사진= 심산문화테마파크, 자연유산속에서 문화유산을 만나는 체류형 관광거점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성주군은 27일 군청에서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계획 확정 보고회에 이어 건축설계 공모에 당선된 ㈜유현준건축사사무소의 대표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지금 공간의 변화가 앞으로 100년의 삶을 결정한다는 강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축의 도움으로 느린 자연의 변화를 건축공간으로 옮겨와 자연유산 속에서 문화유산을 만나는 곳으로 심산문화테마파크 건축부분을 3D 동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이어서 조경 설계를 맡은 ㈜한국종합기술에서는 심산유원의 컨셉으로 심산 김창숙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 서원배치 계획에 담았다.

또한 사업부지 인근의 칠봉지 수변개발과 칠봉산 탐방로를 개설해 테마파크와 연결하는 계획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심산문화테마파크를 성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가 바라보이는 칠봉산 기슭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체류형 숙박거점으로 생태, 역사, 문화관광지로 국내 최고 웰니스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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