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위원장 환경정책 전문가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위촉

▲ 사진= 제3기 JDC 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온라인 회의 © JDC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7일 제주도민 참여 확대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3기 JDC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가지면서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공공부문 방역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온라인 회의로 개최됐다.

▲ 사진= 제3기 JDC 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온라인 회의 © JDC 제공

이번에 출범한 제3기 JDC 소통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내부 추천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관광, 환경, 언론,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총 9개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14명 외부위원과 6명 내부위원,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문교 제2기 소통위원장(전 4・3 평화재단 이사장)에 이어, 제3기 소통위원장으로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가 위촉됐다.

▲ 사진= 27일 제3기 JDC 소통위원회 위촉식에서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이 김태윤 소통위원장(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JDC 제공

위촉된 김태윤 소통위원장은 1997년 제주연구원 출범과 함께 23년 동안 꾸준히 제주 관련 정책연구에 천착해 왔으며, 제주도 환경정책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통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제주형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주요 정책 방향 및 운영에 관한 자문 ▲현안 및 이슈 관련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소통경영 구현을 위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 사진= 27일 제3기 JDC 소통위원회 위촉식에서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이 김태윤 소통위원장(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JDC 제공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가 출범하고 다양한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성찰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소통위원들께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기탄없이 주시면 JDC 발전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태윤 소통위원장은 “JDC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제3기 소통위원회가 도민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열심히 전달해 JDC가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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