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빗한 별실에서 만나는 컨템포러리 중식 파인 다이닝의 세계

[디스커리뉴스=정기환 기자]

- 2월 1일 리뉴얼 오픈, 메뉴•서비스• 공간 및 인테리어 개편 통해 프라이빗 다이닝 가능한 컨템포러리 중식당으로 재탄생
- 전체 128석 중 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98석 차지, 최근 타인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고객 니즈 반영
- 진계도 조리장 영입,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적 재해석 가미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입맛 정조준
▲ 사진= 총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마련된 워커힐 중식당 금룡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 중식당 ‘금룡(金龍)’이 12월 1일 프라이빗 다이닝이 가능한 컨템포러리 광동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먼저, 연회 공간을 포함한 열 두개의 프라이빗 다이닝룸 중심으로 공간 개편이 이루어진 것이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총 128석 중, 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총 98석을 차지하고, 홀에 마련된 좌석은 30석이다.

이렇듯 업장이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최근 타인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 광저우 화이트 스완 호텔에서 총괄 셰프 출신 진계도 조리장을 새롭게 영입,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컨템포러리 중식을 선보인다.

총괄 셰프 경력과 싱가폴 현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독창적 스타일의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조예가 깊다.
금룡 진계도 조리장은 중국 4대 미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동 요리의 주 재료인 해산물을 사용, 여기에 직접 개발한 다채로운 소스를 정통 광동 요리에 접목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운 맛의 ‘약선금탕 소스 작금달’, 버섯을 주 재료로 한 ‘흑장균 소스’, 새우의 풍미가 살아있는 ‘싸디에 소스’등이 대표적이다.
리뉴얼 후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황궁 노호탕’은 해삼의 풍미를 살린 광동식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뛰어난 소스의 사용과 함께 BBQ 요리는 통구이 요리 전문인 진계도 조리장이 선보이는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및 ‘북경오리’도 워커힐 금룡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외 ‘마천홍복 통전복’을 비롯한 총 40여가지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식 냉채 족발 등 투숙객 전용 테이크아웃 메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사진= 광동 요리에 직접 개발한 소스를 더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워커힐 ‘금룡’ 진계도 조리장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진계도 조리장은 “한국 요식 업계도 점차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한국인의 입맛 또한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 라며, “더욱 까다로워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 또한 필수이기에, 총괄 셰프로서 각국 귀빈에게 메뉴를 제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금룡 메뉴 개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리뿐만 아니라 ‘다이닝’의 완성을 위해서는 식사를 즐기는 공간과 서비스 등 다이닝 요소 전반에 걸친 세심한 고민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에 내부 인테리어와 서비스도 호텔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 진계도 조리장의 노하우가 담긴 금룡 ‘복(福)’ 코스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오픈을 기념하여 오픈 첫 주인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금룡 방문 전 고객을 대상으로 워커힐 소믈리에가 엄선한 글라스 와인이 무제한 제공돼, 금룡의 요리와 어우러지며 더욱 즐거운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의 입맛에 맞게 구성된 키즈밀 이용시에는 캐릭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사진= 12월 1일, 리뉴얼 오픈하는 컨템포러리 중식당 워커힐 ‘금룡’ 전경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금룡의 이용시간은 중식 오후 12시~오후 3시, 석식 오후 6시 ~오후 9시까지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중식당 ‘금룡’ 진계도(陈启涛) 조리장 소개]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 광저우 화이트 스완 호텔 총괄 셰프를 거쳐 2020년 워커힐 금룡 조리장으로 영입되었다. 한국에서는 부산과 인천의 파라다이스 호텔(임페리얼 트레이져)의 셰프로 근무하였으며, 2007년 대한민국 특급호텔 경연대회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컨템포러리 중식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광동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요리와 소스를 개발했다. 해삼의 풍미를 살린 보양식 요리인 광동 특선 '황궁 노호탕', 그리고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와 '북경오리' 등이 워커힐 금룡만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또한, 직접 개발한 매운 맛의 '약선금탕 소스 작금달', 버섯을 주 재료로 한 '흑장균 소스', 새우의 풍미가 살아있는 '싸디에 소스' 등을 활용한 광동 요리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롭게 거듭난 ‘워커힐(WALKERHILL)’]
워커힐은 1963년 처음 지어진 이래 도심 속 자연에서의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선보여 온 대한민국 대표 호텔 사업자다. 워커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WALKERHILL HOTELS & RESORTS)’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 고객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GRAND WALKERHILL SEOUL)은 럭셔리 호텔로서 더욱 격조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VISTA WALKERHILL SEOUL)은 ‘리프레싱 비비들리 (Refreshing. Vividly.)’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단순한 휴식 이상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들을 제공하며 새로운 영감과 활력, 삶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

아차산 숲에 위치한 ‘더글라스 하우스(DOUGLAS HOUSE)’는 ‘휴식을 위한 숲 속 아지트’로 자리잡으며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을 제공한다. 한편 워커힐 외부사업부는 다락휴, 마티나 프리미엄 라운지를 비롯해 직영 레스토랑인 파로그랜드 등의 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다락휴는 2017년 1월 인천공항에 첫 캡슐호텔을 오픈한 데 이어, 2018년 8월에는 여수에 ‘여행자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제시, 컴팩트한 공간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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