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한인회 운영 방안 모색


사진= 강경화 외교부장관,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참석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일 10:00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 250여명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모국과 동포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인회장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우리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취약계층과 소외동포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재외국민보호 강화 및 비대면 영사서비스 확대 계획 등 언급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회장간 비대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와 동포사회간 협력을 다시 한 번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동안 한인회장들은 한인회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한인회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동포행사로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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