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방역'과 '안전여행통로'로 관광시장재개 노려

▲ 사진= 웨비나(12월10일) © 인도네시아창조경제관광부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한국 지사장 박재아)와 인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인천-발리 구간의 안전여행통로(Safe Travel Corridors)을 만들고 'K-방역'을 적용한 '발리 안전여행 상품'을 기획해 출시한다.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 하계 송객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나서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발리 여행상품은 '안전여행통로 (SCI, Safe Corridor Initiative) 인증'을 통과한 항공사, 여행사, 리조트, 렌터카, 식당 등이 발리 안전여행 상품에 포함된다.
SCI는 인천공항공사가 기획한 방역 우수공항 인증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등 세계적인 감염병 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항 간 협력 네트워크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한국지사는 SCI 인증에 대한 상세 설명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역수칙(CHSE), 발리 이민국의 비자 정책, 발리안전여행 상품 일정소개로 웨비나를 마련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대안 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 여행업 관계자 뿐 아니라, 본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웨비나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해당 웨비나 링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아래는 이번에 시행하는 웨비나 식순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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