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 앤 리조트(IHG(R) Hotels & Resorts)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브랜드 킴튼 호텔 앤 레스토랑(Kimpton(R) Hotels & Restaurants)이 동남아 최초의 킴튼 호텔인 킴튼 말라이 방콕(Kimpton Maa-Lai Bangkok)개관을 기념해 다면적인 문화 캠페인 "다름을 만나다(Meet The Humane Difference"를 진행한다.
섬세한 큐레이션과 예술적인 디테일로 사람들 간의 진심 어린 교류를 구축하겠다는 킴튼의 열정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태국인 크리에이터 두 사람이 킴튼 말라이 방콕에 머물렀던 특별한 경험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종합 예술 아티스트인 톨랍 랍야로엔숙((Torlarp Larpjaroensook)의 "추억(Reminiscence)"과 보석 디자이너 수파차나 림웡세(Supatchana Limwongse)의 "활짝 편 날개(Blooming Wings)"는 킴튼의 사람들과 나눈 개인적이고 즉흥적인 상호작용을 함축해 표현했다. 킴튼 말라이 방콕의 대담하고 유희적인 디자인과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닝은 톨랍과 수파차나가 호텔 리뷰에 몰입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 종합예술 아티스트 톨랍 랍야로엔숙(Torlarp Larpjaroensook)
"아티스트로서, 나의 비전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우리 주변의 오브제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보기에는 평범한 오브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비춰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킴튼 말라이 방콕에 머무는 동안, 셰프 누이(Nui)를 만나 예술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열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다음날 그는 코코넛의 모든 부분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로 나를 놀라게 했는데, 이는 결국 우리가 나눈 대화에 찬성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작은 디테일에 불과한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나에겐 감동이었고 결국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평범한 재료를 한데 모아 예술로 승화시킨다' - 팬, 용기, 볼처럼 일상적인 조리 또는 서빙 도구들을 이용해 특별한 것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연결시켜봤다.
이 작품은 나의 작품 철학뿐만 아니라, 소재나 재료를 창의적으로 재사용하자는 공통된 열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잇고, 폐기물을 줄이고 간단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자는 목표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 보석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라 오어(La Orr)의 설립자 겸 디자인 총괄 수파차나 림웡세(Supatchana Limwongse)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태국의 전통문화를 일상적인 주얼리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나에게, 액세서리는 그저 눈길을 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보는 순간 스토리를 전할 수 있는 것이다.
킨나리(Kinnaree)는 어릴 적 잠들기 전 부모님께서 들려주시던 태국의 옛날이야기였다. 킴튼에서 만난 바텐더 롤로와 제가 미즈 지거(Ms.Jigger)에서 잡담을 나누다 동질감을 느낀 이야기이기도 했다. 나에게 킨나리는 행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롤로가 제게 그 책을 선물했을 때 느낀 바로 그 감정이었다.
이번 작품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가지 요소인 새, 여자, 숲 그리고 꽃에서 영감을 얻어 그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제작 과정에서 질감, 형태 및 색상은 물론, 제가 상상했던 느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을 엮어서 만든 작품이다. 주된 소재는 태국 실크로, 가볍고 날개 같은 질감으로 스타일을 잡았고, 날고 있는 날개처럼 역동적인 금속 형태를 가미했다.
결과적으로 킨나리가 평화롭고 풍요로운 숲속에서 지냈던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나의 작품인 주얼리가 킴튼 말라이 방콕에 머물게 되는 과정과 비슷하다."
* 킴튼 말라이 방콕에서 만나는 "The Human Difference"
킴튼 말라이 방콕의 총지배인 패트릭 보스(Patrick Both)는 "킴튼에선 고객이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고객이 맺게 되는 사람 간의 교류가 고객이 머무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다. 실제로, 호텔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지난 18개월간 많은 이들을 위해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온 서비스였다. 톨랍과 수파차나의 작품은 직접 호텔에 머물면서 이들이 개인적으로 느낀 진심 어린 평가이고, 이에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모든 고객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톨랍과 수파차나의 두 작품은 킴튼 말라이 방콕에 영구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톨랍의 작품은 스톡룸(Stock Room)에 수파차나의 작품은 말라이 라운지(Maa-Lai Lounge)에 전시된다.
한편, 킴튼 호텔은 다음 여행이 언제 어디로 정해지든지, 고객이 믿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글로벌 클리닝 프로토콜과 IHG 청결 시스템(IHG Clean Promise)을 제공한다. 고객은 IHG의 유연한 객실 요금 옵션을 바탕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IHG 리워드 클럽 멤버라면 더욱 많은 금액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지금 예매하고, 후에 지불하세요(Book Now, Pay Later)" 요금제는 킴튼 말라이 방콕 예약 후 숙박 3일 전까지 전액 취소 가능하며, 예약금 없이 예약 가능하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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