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촬영분 고해상도 자료도 이달 내 서비스
[디스커버리뉴스=백상원 기자] 양산시는 지난 1일부터 25Cm급 고해상도를 포함한 과거 항공사진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양산시 생활공간정보’사이트의 지도서비스 배경지도로 고해상도의 과거 항공사진을 제공하며 우선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 가능한 최대 해상도인 25Cm급 자료를 포함한 9개 연도 자료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마무리 단계인 2020년도 촬영분도 이달 내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 기존 보안규정 상 비공개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과거 연도의 항공사진들도 공개 가능한 해상도로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제공 연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들 중 상대적으로 저해상도인 일부 51Cm급 자료에 대해서도 25Cm급으로 해상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본래 도로와 지하시설물, 건축물, 토지 정보 등 각종 내부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양산시 도시정보시스템’에 탑재를 위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제작해 왔으며 기존에 일반 시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고품질의 양산시 공간정보 성과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기로 했다.
윤지수 정보통계과장은 “기존 항공사진과 같은 양질의 공간정보 개방을 확대하겠으며 정보화부서로서 국가정보화 추진의 기본원칙 중 하나인 국가정보화 성과를 모두가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백상원 기자
baekshark@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