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브이글로벌(V Global)이 12월 8일(화) 오전 10시 신규코인 루프링(LRC)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루프링(LRC)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개방형 프로토콜이다. 암호화폐 교환을 위한 분산형 거래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를 보호하고 거래 비용 절감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전통적인 중앙 집중식 거래 방식을 탈피하여 자산 보관의 위험성을 낮추고, 암호화폐 교환 수수료 절감을 위해 공정성 개선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암호화폐 간 교환이 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주문 공유(Order Sharing), 링 매칭(Ring-Matching)을 적용하여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브이글로벌 관계자는 "중앙화 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 간의 거래만을 지원한다. 그러나 루프링은 오픈 프로토콜로써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루프링을 활용한 플랫폼은 쉽게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써 암호화폐 거래 및 교환에 중요한 유동성이 보장된다"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간의 자동 거래 인터페이스로서 빠른 거래 및 교환이 가능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암호화폐 대중화와 파편화된 암호화폐 생태계 통합이 가능하다.

브이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술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코인들을 발굴하고 상장해 원활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ISMS 인증에 따른 보안 강화 조치로 전체 임직원의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루프링의 자세한 내용은 브이글로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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