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청년 일자리와 관광 사업의 성장과 소득 창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현장과 밀착된 사업체를 발굴하며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적극 이용하되, 관광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관광 사업을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지역에 특색에 맞는 관광자원을 이용한 캠핑, 음식, 여행, 숙박, 운송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다.

경주시에서도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중 경주문화디자인센터의 관광두레사업 식음부분 창업 컨설팅을 부산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의 전우제 대표 셰프의 자문으로 진행했다.

전우제 대표 셰프는 경주 지역의 대표 특산품 찰보리를 이용한 제과 3종, 수제 웰빙 쨈(도라지쨈, 배대추쨈, 배도라지쨈, 양파쨈)과 약초 술빵, 도토리 쿠키 등을 견적 제안했다.

찰보리 제과 메뉴 개발 이외에도 메뉴 전수 과정과 창업 멘토링, 실무 교육까지 전우제 셰프가 진행하며 지금껏 직접 운영한 외식 브랜드들과 실무 창업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외식창업의 노하우를 전해주고 창업자들이 시행착오 없이 창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후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 가능한 제품과 인터넷 온라인에서 판매 가능한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전우제 셰프는 "강력한 전파력을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과업 시작이 지연되었지만 이번 경주시 관광두레 사업으로 하루빨리 경주시의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경주시에서 추가 특산품들을 판매하도록 레시피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주디자인센터의 담당자는 "이번에 관광두레 사업 컨설팅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침체되어 있던 경주시와 개인을 연결해 주는 기회를 실현하면서 앞으로의 고립된 관광사업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전 외식 창업 컨설팅 전문 기관,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는 기업의 브랜드 개발, 메뉴 레시피 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각 지자체와 일반 창업 예정자들의 창업 컨설팅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