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문화와 레저 여행 세션,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마스터 요리 수업 및 싱가포르의 시범 행사를 기획하는 업계 지도자들의 라이브 패널 토론을 포함한 지역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참가자를 위한 호텔, 컨벤션 센터 및 여행사를 비롯한 최대 40곳의 선도적인 업체와의 1대1 가상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휴대폰을 통해 3D 가상 환경에서 박람회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 및 센토사 개발공사(Sentosa Development Corporation)와 같은 전시업체와도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금뿐 아니라 싱가포르항공에서 제공하는 싱가포르 항공권 및 숙박 이용권을 얻을 기회도 제공한다.

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은 지역 행사 주최자인 MICE 뉴롤(MICE Neurol), 아스펜 이벤트 플래너(Aspen Event Planners), TLC 이벤트(TLC Event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싱가포르관광청 컨벤션, 회의, 관광 총괄국장인 에드워드 코(Dr. Edward Koh)는 “싱가포르는 비즈니스 회의의 미래를 재조명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으며, 기술과 창의력을 활용해 새로운 범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MICE 산업과 협력하고 있다. SingapoReimagine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MICE 가상 박람회는 싱가포르관광청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업계 모델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주며, 비즈니스 행사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데스티네이션으로써의 싱가포르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탐험과 재조명의 여정에 전 세계의 대표단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혼란의 시기에 일어난 혁신

이번 가상 박람회를 통해 뜻이 맞는 업계 종사자가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변화해가는 업계의 환경에 대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싱가포르관광청은 본 행사에서 이벤트 대행사인 MICE 디포(MICE Depot)와 협력하여 디지털 컨텐츠와 라이브 패널 토론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ICE 디포는 지난해 싱가포르관광청의 비즈니스 개선 기금(Business Improvement Fund, BIF)을 활용해 디지털 성능을 강화하고 가상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에 대한 높은 수요에 부응하는 등 사업을 주도했다.

참가자는 또한 워털루 스트리트(Waterloo Street)와 리틀 인디아(Little India)에서의 라이브 문화 투어, 현지 양조장인 브래스 라이언 디스틸러리(Brass Lion Distillery)와 전 세계에서 첫 번째 미슐랭 스타를 받은 페라나칸 레스토랑 캔들넛(Candlenut)을 운영하는 말콤 리(Malcolm Lee)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뿐 아니라 싱가포르의 오래된 커피숍 중 한 곳인 킬리니(Killiney)의 비하인드 투어 등을 포함한 7개의 독특한 맞춤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욱 향상된 경험을 즐기고 싶은 참가자에게는 세션을 따라 진행하거나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 여행의 미래를 재정의하다

SingapoReimagine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MICE 가상 박람회는 싱가포르관광청이 2020년 11월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여행을 재조명하기 위해 발표한 SingapoReimagine(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이니셔티브 아래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싱가포르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술을 활용해 싱가포르에서의 비즈니스 여행에 대한 미래를 재조명함으로써 MICE 행사를 점진적으로 재개했다.

SingapoReimagine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MICE 가상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있다.

* 싱가포르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STB)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 경제 부분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관광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업계 파트너, 커뮤니티와 함께 역동적인 싱가포르의 관광산업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가포르관광청은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이 열정을 공유하고 심화하도록 영감을 주는 활기찬 목적지로 싱가포르를 차별화하고자 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