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글로벌이 23일 오전 10시 신규 코인 스케일 네트워크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스케일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탈중앙화된 레이어-2 네트워크를 제시한 솔루션이다. 설명에 따르면 탄력적 모듈식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이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인 탈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이글로벌 관계자는 "블록 생성 시간을 1초 미안으로 구현해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최대 100배 이상 빠른 처리 속도를 끌어올려 이더리움 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케일 네트워크는 가상 하위 노드로 구성된 탄력적인 사이트 체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각 사이드체인은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개별 설정을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자신의 체인 크기, 합의 프로토콜, 추가적인 보안 조치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사이드 체인을 생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원과 대여 기간을 설정하며 소비자는 기간을 결정하여 스케일 네트워크 토큰을 비용으로 지불한다.

브이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가상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통해 회원분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스케일 네트워크의 상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이글로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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