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IBA, 아크다임의 코로나버스터즈 국내 유통 진행


태극IBA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되고자 아크다임의 '코로나버스터즈'를 활용해 안티-바이러스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극IBA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실내 환경 제어 시스템 전문업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공조 시스템 관련 사업을 펼치던 중 최근 아크다임이 개발한 공기살균기인 코로나버스터즈를 접하게 됐다. 실제 실평수 약 100평 규모의 태극IBA 사무실에서 일주일간 테스트가 진행됐다.
김용서 태극IBA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방역 살균기를 테스트했으나 해당 제품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던 적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업체들에 아크다임의 코로나버스터즈를 도입해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훈 아크다임 대표는 "코로나버스터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티-바이러스에 일조할 수 있게끔 끊임없이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코로나버스터즈는 안티-바이러스의 일환으로 아크다임이 출시한 공기살균기는 복합아미노산 성분의 용액을 초음파로 공기 중에 연무한다. 복합아미노산이 초음파로 쪼개질 때 발생하는 음이온과 넓은 공간에 쉽게 퍼지는 연무 등을 자랑한다.
▲ 사진=왼쪽은 정해열 (주)아크다임 영업대표, 오른쪽은 김용서 (주)태극IBA 대표

해당 제품에는 인체감지센터가 탑재돼 있어 사람 또는 동물이 방역기 근처에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그 주변에 용액이 희석된 정제수를 대량으로 연무된다.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연무 시간을 설정해 1분, 3분, 5분마다 자동으로 5~10초간 공간을 방역할 수도 있다.
또한 시간당 2리터와 6리터의 연무량을 기준으로 버스터 2와 버스터 6으로 구성된 코로나버스터즈는 각각 50~60평형과 140~150평형의 공간에 대한 방역 케어가 가능하다.
제품의 전용 용액은 주로 하이드롤라이즈 복합아미노산과 피톤치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에서 지정한 기관 등에서 인체에 무해함과 유해 세균 사멸에 대한 효능 입증을 위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편, 태극IBA㈜는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아주대학교 및 병원, 아이콘트롤스 등의 업체들에 공기 조화 장치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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