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람들의 식습관 패턴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식하다 보니 외식을 즐기기보단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는 형태로 바뀐 것이다. 이에 화로상회는 가정에서도 숯불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배달 가능 지점은 ▲쌍문역점 ▲정릉점 ▲구리 수택점 ▲시흥 은계점 ▲목동점으로 총 5곳이다. 목동점은 배달민 라이더스, 나머지 4곳은 배달의 민족을 통해 간편 결제 및 주문이 가능하다.

화로상회는 수입육을 365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숯과 10년 넘게 개발한 특제 비법 소스를 이용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화로상회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가맹비, 교육비, 초도 비품, 홍보물 등으로 나눌 수 있게 시스템을 구성했다.

예비 가맹점주의 상황에 맞게 초보 창업, 배달 전문 창업의 컨설팅과 사후관리,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로상회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임을 감안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며 "60평 이상의 창업일 경우 최대 5000만 원, 50평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집에서도 화로상회의 숯불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지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로상회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도모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 공정거래 조정원 기준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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