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교생 대상, 농업·농촌의 소중함 일깨워


사진= 경주시, 학생들에게 농촌체험학습 기회 제공 나서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위한 농촌체험학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체험비 지원을 통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학습은 야생화 및 정원식물 관찰 에너지 투어 포도의 일생 꿀벌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농장별 특색에 맞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는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참 뛰어 놀아야 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자연스레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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