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 항쟁 역사적 배경 및 전개과정 등 생생하게 체험


사진= 광주광역시청

[디스커버리뉴스=김대훈 기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 및 금남로 일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를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오월앤금남로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오월 항쟁의 역사적 배경 및 전개과정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답사프로그램은 시간별로 A코스, B코스로 나눠 신청자의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B코스는 5·18기록관-故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WCA 옛터-전일빌딩으로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10일부터 5·18기록관에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5·18기록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5·18기록관 홈페이지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금남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많이 참여해 5·18정신이 전국화 세계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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