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진해 편백 유아숲 등 5개소 운영


사진= 창원시, 유아숲체험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작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창원시는 17일부터 진해 편백 유아숲체험원 등 5개소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가 운영 예정인 유아숲체험원은 진해구 치유의 숲 내 편백, 마산합포구 현동근린공원 내 현동 유아숲체험원은 2019년부터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의창구 달천, 성산, 마산회원구 쌀재 유아숲체험원은 2020년 조성해 시범 운영하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은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하며 참여 기관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유치원·어린이집 협회 등을 통해 11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 기관이 선정된다.

시는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 지도사를 2명씩 배치하고 유아숲지도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숲은 어릴 때부터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자, 창원시 플러스 성장 3대 목표 중 하나인 인구반등을 위한 출산·보육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종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산림 안에서 숲 체험을 통해 모험심, 창의력 등 오감발달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 창원시의 보다 많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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