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왕성 몽촌토성·풍납동토성을 집에서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탐방 체험


사진= 백제 왕도문화, 온라인과 현장에서 가족단위 주말 탐방 및 체험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2종을 3월 20일부터 운영한다.

가족교육은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전에는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진행하며 가족별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초등학생 포함 가족 대상의 주말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교구재 키트는 사전 배송 후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구재를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현장 교육 못지않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영원히 사는 곳, 무덤’이며 선사부터 백제까지 무덤의 종류와 변화를 알아보고 백제 유물 및 유적 카드를 이용한 가랜드 만들기를 체험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3.2.부터 6.14까지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이크와 웹캠이 포함된 컴퓨터 등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환경이 필요하다.

교육인원은 회당 20가족으로 선착순 모집하며교육은 3.20.부터 6.26.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3시과 15:30~16:30로 일2회 진행한다.

3월 20일부터 주말에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천년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주말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탐방 코스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출발해 백제 왕성이었던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을 각각 걸어서 탐방하는 것이며 풍납동토성은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마무리하고 몽촌토성은 백제집자리전시관에서 마무리한다.

운영기간은 3.20.부터 6.5.까지 매주 토요일 10~12시에 유적지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유적지별로 최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는 수신기용 개인 이어폰과 걷기 편한 복장 등을 갖추어야 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시실 탐방으로 으로 대신하는데 강사의 깊이 있는 설명으로 출토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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