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앵곡마을 풍경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전북 완주군에는 어린아이들도 아는 전래동화의 배경지인 '콩쥐팥쥐' 마을이 있다.
한글 전래동화 콩쥐팥쥐 첫 도입부를 보자면 "조선 중엽, 전라도 전주 서문 밖 삼십 리에....로 시작되는 곳이다.
전주 서문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이니 위치상으로 보면 완주 앵곡 마을로 추정되며, 이곳이 바로 한글 전래동화 '콩쥐팥쥐전'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또한, 예전 고려 시대부터 교통의 요지로 앵곡역이 있던 마을엔 지금도 이곳엔 '콩쥐팥쥐'에 대한 이야기가 구석구석 가득 채워져 있다.
○ 완주의 가볼만한곳 '콩쥐팥쥐' 앵곡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예로부터 전해지는 '콩쥐팥쥐전' 동화 속으로 들어오는 듯 벽화마다 이야기가 그려져있다.
마을에는 벽화만 있는 게 아니다 앵곡 마을과 마을 주변의 저수지와 같은 풍경도 그려져 있고, 조선시대 관찰사의 행차 모습이나 꽃신을 그려 놓은 그림도 볼 수 있다.
마을에는 벽화만 있는 게 아니다 앵곡 마을과 마을 주변의 저수지와 같은 풍경도 그려져 있고, 조선시대 관찰사의 행차 모습이나 꽃신을 그려 놓은 그림도 볼 수 있다.
마을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콩쥐팥쥐 전래 동화책을 한권 다시 읽어 내려가는 기분이 들 것이다. 담벼락에 비치는 따스한 봄 햇살 맞으며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를 따라 거닐며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완주 힐링 속 또하나의 명소인 편안한 잠자리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이 앵곡마을의 콩쥐팥쥐 벽화를 따라 걷다 보면 멋진 풍경의 한옥들이 눈에 들어온다. 열두 마당 이야기가 각 객실마다 개성 있게 그려진 곳 하룻밤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한옥리조트' 이다.
봄의 전령 매화꽃이 꽃망울 터트릴 듯한 봄날에 찾아와 하룻밤 머물만한 곳이다. 가족과 함께 하룻밤 머물기 좋은 곳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한옥리조트 입구에 잔잔한 음악소리 따라 걷다 보니 '련화미소' 라는 전통찻집이 있다. 잠시 머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부려보아도 좋다.
완전 독립형 구조인 이곳 '콩쥐팥쥐 한옥리조트'는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 자연 속의 새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곳
따스한 봄날 완주 가볼만한곳 자연과 벗 삼아 하룻밤 머물기 좋은 힐링 장소다. 상호처럼 한옥으로 되어 있는 객실도 편안하게 하룻밤 머물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다
주방시설도 복층 구조 객실도 아늑하니 마치 어릴 적 방학이면 찾아가고 싶은 외갓집처럼 뭔가 마음까지 편안해질 것이다.
다른 한옥리조트와 달리 이곳 완주 앵곡 마을은 콩쥐팥쥐 전래동화의 배경지라 이곳 리조트 객실에는 객실 이름에 맞는 콩쥐팥쥐 동화책이 구비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이제 다가오는 봄날 완주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찾아본다면 앵곡 마을과 콩쥐팥쥐 한옥리조트에서 하룻밤은 따스한 봄날의 멋진 추억이 될것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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