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 조성 위해 현장 의견 반영

▲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문체부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4월 7일(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향후 문화도시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도시심의위원,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을 목표로, 지역이 자율적으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19년 12월에 최초로 제1차 문화도시 7곳*을, 2021년 1월에 제2차 문화도시 5곳**을 지정했다.
* 제1차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 제2차 문화도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황희 장관은 “오늘,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높이는 문화도시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세심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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