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 사진= 위촉식 사진 © 외교부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위원장)를 포함, K-Pop, 공연, 콘텐츠, 스포츠, 미술 등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과 학식을 갖춘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교부 제5기 문화외교자문위원회가 4.9.(금) 출범하여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외교 정책 수립을 위해 장관 산하 문화외교자문위원회를 2008년부터 운영 중이며, 제5기 자문위원은 2022년 7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 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매체를 통한 쌍방향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방송’ 분야 전문가를 처음으로 문화외교자문위원에 위촉 했다.
※ 제5기 문화외교자문위원(13명) 명단(가나다순) : (방송) 타일러 라쉬 방송인, (현대미술) 박승순 영은미술관 작가, (디자인)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디지털미디어)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공연기획) 송승환 PMC 프로덕션 예술감독, (스포츠)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콘텐츠) 이명한 TVING 공동대표, (미술/큐레이터) 이원호 모란미술관 학예팀장, 이지민 가나아트갤러리 부장, (대중음악) 인순이 가수, (음악) 주재연 궁중문화축전 총감독, (공연기획)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K-POP) 탁영준 SM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

▲ 사진= 위촉식 사진 © 외교부 제공

이번 문화외교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코로나 상황에서의 문화외교 증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 정부는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이라는 주제(비전) 아래, 풍부한 문화자산, 지식, 정책 등 다양한 매력을 활용하여 해외 연결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문화외교자문위원회는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여 이러한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데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의 한류 열풍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소통 가속화 상황에서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문화외교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 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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