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56개팀 참여ᆢ코로나 환경에 제격인 DIY 키트도 판매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주최하는 '2021 예술시장 천수답장'이 오는 24일(토) 개장된다.
21일 서울여성공예센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하여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오직 창작과 창의의 비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자는 뜻을 담은 공예마켓이다.
2021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분들을 위한 마음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 선물에 어울리는 56개 팀이 참여해 손수 제작한 200여 가지의 공예품과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선물에 정성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DIY 키트도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24일(토)부터 25일(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층 공예마당에서 무인마켓 형태로 개장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관계자는 "이번 천수답장은 예비/초기 창작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신선하고 기발한 공예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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