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산시청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안산시는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회의는 ▲경기 서부권 홍보 영상 시청 ▲경기 서부권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중간보고 ▲협의회 규약개정 ▲제2대 임원선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2021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자전거길 및 문화유적지 활성화 구상용역 등 7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가 이달 29일 만료됨에 따라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부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제1대에 이어 제2대 임원으로 연임 추대되어 개정된 규약에 따라 2022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계속해서 이끌어갈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기서부권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등 서부권 도시에 맞는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안산(회장도시)을 비롯해 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가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로, 정기회의는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며 차기회의는 7월 중 김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