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021년은 타이완 자전거의 해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지난 주말(5.29~30)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한국의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를 올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에 직접 행사장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 '대만관광청 황이평 서울사무소장'에게 금번 행사의 취지와 앞으로의 한국여행시장에 대한 홍보 계획을 들어보았다.

▲ 사진=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 ©타이완관광청 제공

Q. 금번 타이완관광청에서 주최한 '서울 한강 마리나 로드쇼'가 전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사실 현재 상황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위기와 또다른 도전속에 있는 시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에도 분명히 저희 타이완여행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한국의 여행객들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올해가 '타이완 자전거의해'이기 때문에 저희 타이완관광청에서 만 2년만에 타이완을 한층 더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많은 잠재 고객들이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는 취지도 있고 저희 타이완을 새롭게 알린다는 의미를 두어 지금의 어려운 시기 이후에 타이완에 여행을 오실때를 대비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의 여행자들이 (백신접종자들에게 국한되겠지만) 혹여 올 3분기 또는 4분기 이후에 타이완을 찾는다면 여행객들에 대해 관광청에서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있는가요?
A.- 현재 각 국가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처방에 대한 상황이 차등이 있어 단정적으로 답변하기는 어려우나 향후 한국과 타이완 정부간의 토의 결과에 따라서 변수가 있을것 같아서 추이를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올 3분기 또는 4분기에 여행이 이루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 전반적인 여행 분위기에 맟춰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 사진=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 © 타이완관광청 제공

Q. 코로나 이번 2019년에 한국발 타이완 입국자 현황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지난 2019년 한국발 타이완 방문 한국 관광객은 약 1,242,598명이고, 타이완발 한국 방문 타이완 관광객은 약 1,209,062명 입니다. 그리고 상호방문 관광객 약 2,451,660 명 입니다. 단. 지금 밝힌 통계수치는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의 통계로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와 약각 다를 수 있습니다.
Q. 타이완관광청에서는 한국 여행객들에 대해 어떤 홍보적인 방향성으로 가지고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이끌어 갈 계획이 있는가요?
A.- 저희 관광청이 '코로나19' 이전에 선호했던 방식은 오프라인 행사위주로 직접적으로 잠재 여행객들을 대면 행사를 통해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작용을 할수있는 차원으로 진행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가지 방역문제를 정부 방침에 따라 준수하기 위해서 최대한 자체하면서 간접적인 홍보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대부분이 현재는 온라인 위주의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타이완관광청은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행사도 방역 수칙을 지키는 범위안에서 소규모라고 진행하여 한국의 여행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를 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 사진 © 타이완관광청 제공

Q.- 마지막으로 향후 타이완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의 여행객들위해 타이완을 대표하여 관광청 소장님이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타이완도 한국의 여행객 여러분들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빠른 시간안에 타이완으로 여행오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타이완을 찾아주시는 한국의 여행객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 사진= 타이완관광청 B.I © 타이완관광청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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