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은 해외 이커머스를 비롯한 중동, 유럽 시장에 집중해 수출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먼저, 영문·중문·일문·베트남어 등 4개국 언어로 된 다국어몰을 지난달 오픈해 전세계 B2C 사업 공략에 나섰다. 아시아 지역 B2C 매출을 확대하고자 아시아 최대 오픈 마켓인 쇼피(Shopee) 글로벌 내 싱가폴 오피셜 브랜드 스토어를 6월 오픈해 말레이시아·태국·대만 시장으로 확대, 해외 이커머스 매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어 중동에서는 지난 3월 쿠웨이트 Jothen Cosmetics 뷰티 리테일러와 유통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2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 입점을 6월 말 앞두고 있으며, 오만 Beauty House 뷰티 리테일러와도 유통공급계약을 체결하고 4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관련 해외시장이 전반적으로 식물성,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지난 4월 출시한 신체품 '오크라 피토 뮤신'을 통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준 코스메틱 관계자는 "해외 시장의 관심 속,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한 '오크라 피토 뮤신 라인'은 26개 전체 SKU를 유럽 화장품 인증(CPNP : 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을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내 취득이 완료되면 유럽 진출에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재 프랑스·폴란드·슬로바키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루마니아·네덜란드·포르투갈·헝가리 업체들과 각 국가별 진출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신규 진출한 7개국(레바논·요르단·이라크·이집트·모코로·리비아·몰도바)과 올해는 20개국(인도·프랑스·폴란드·슬로바키아·라트비아·루마니아·네덜란드·포르투갈·헝가리·페루·칠레·멕시코·태국·캄보디아·방글라데시·쿠웨이트·오만·KSA·UAE) 신규 국가 진출을 논의 중에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위축돼 있음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코로나 이슈가 소강상태로 접어 들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유의미한 매출 향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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