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상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월 6일 남산 충혼탑(신봉동 소재)에서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1분간 묵념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후 6월 25일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 주관으로 6.25참전용사 90여 분을 모시고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참전자 위로행사 및 표창패 수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문품 전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훈가족들에게 관심을 갖고 명예선양과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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