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형 건강관리 플랫폼 ‘써클인’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써클인에 따르면 플로깅이란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Plocka upp)과 조깅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의 명칭은 ‘Share Your Life, Save The Earth 버츄얼 플로깅 챌린지’로 오는 5일부터 1주간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가벼운 미션으로 진행되며, 써클인 앱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증사진은 1km 이상 달린 기록이 기록되어있는 GPS 앱(NRC, 스트라바, 애플워치, 삼성헬스 등)의스크린샷이며, 이 스크린샷을 써클인 앱에 업로드하면 ai 사진 분석시스템을 통해 사진의 거리기록이 추출돼 자동 등록된다. 챌린지에 함께 참여중인 사람들의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들이 총 몇 km를 깨끗하게 치우며 뛰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로깅하면서 주운 쓰레기 봉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본인의 기록과 함께 플로깅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디어디어 △베노프 △피트쿡 △RXBAR 등의 브랜드들이 동참했다. 챌린지에 참여자 들 중 추첨해 디어디어에서 폴딩박스를, 베노프에서 프로틴바 외 2종을, 피트쿡에서 피트밥스 외 1종을 RXBAR에서 프로틴바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써클인 관계자는 "각자 집 앞 1km씩만 플로깅을 하더라도 이번 챌린지에 성공한다. 러닝을 하기에는 1km는 매우 짧은 거리이지만 1,000명이 모이면 1,000km의 거리 쓰레기를 치울 수 있다. 써클인은 이렇게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습관들이 공유되고 확산되게끔하여 플랫폼으로써 도움되는 일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깅 챌린지는 써클인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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