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 사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 설치된 급속 전기차 충전기의 모습 © 국립자연유양림관리소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전기자동차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은 2018년 유명산휴양림 시범사업(1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선제적인 적극행정으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국립자연휴양림 13개소(20기)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 사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의 전경 © 국립자연휴양림 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앞으로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내 1기 이상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 신청과 적정 부지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충전기 설치 휴양림 : 유명산, 청태산, 대관령, 용대, 가리왕산, 화천숲속야영장, 삼봉, 대야산, 신불산폭포, 방장산, 변산, 진도, 신시도
또한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약 30분∼1시간), 완속(약 6시간) 소요됨에 따라 충전시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숲해설 체험, 산책 등의 시간을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친환경 휴양서비스와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 하고 “전기차 이용객의 충전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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