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식품과 화장품 전문 기업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자사의 비영리 단체인 파운데이션 포라이프를 통해 꾸준히 아동의 영양과 교육, 복지 등에 기여해 온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트랜스퍼 팩터 비타민 젤리를 판매한 수익금 5백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4개월간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아동학대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피해 아동에게 지능, 정서, 성격, 발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심리검사와 더불어 심리 상담, 놀이치료 등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 및 외상 후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건강한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이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운데이션 포라이프는 2020년 상반기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세대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7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