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2020년 닭갈비와 철판볶음밥의 판매량이 8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즉, 작년 한 해 동안에만 800만 개에 달하는 철판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축구장(8,250 ㎡) 면적 115개에 달하는 규모이다.

유가네에 따르면, 점심과 저녁을 모두 섭렵 가능한 전략적 판매 방식과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점심에는 볶음밥, 저녁에는 닭갈비를 메인으로 판매하여 점심과 저녁시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략적인 판매 방식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점심 시간대(오픈~16시) 볶음밥과 닭갈비의 판매량은 약 300만 개로, 그 중 볶음밥의 판매량은 닭갈비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최근 로제 소스 열풍에 따라 출시된 로제닭갈비는 출시 한 달 사이에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이 68% 상승하며, 닭갈비에도 로제 소스 유행을 반영하였다.

유가네 관계자는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것이 800만 개에 달하는 철판 사용량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 천만, 2천만을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선정, 우수 프랜차이즈 6회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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