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빙이 장 건강 관리 앱 ‘바울로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웨어빙 측에 따르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관리 대상은 난치성, 만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중증 과민 대장증후군, 크론병, 대장암 환자들이다.

바울로그 앱은 식단과 배변 활동 기록을 통해 나만의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갈 수 있다. 캘린더와 연동해 장 컨디션을 살펴볼 수 있고 안 좋은 증상이 나타난 날이 있으면 자동으로 검색 가능해 무엇을 먹고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복약과 컨디션에 민감한 장 질환자들을 위해 복약, 생리 등의 기록 기능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관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유저 커뮤니티와 장 건강을 위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앱 관계자는 “추후에는 일상의 건강 보고서인 대변 이미지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며 “장 질환자 건강 관리 앱 바울로그와 함께 빅데이터 확보 방안과 분석 기술을 보유하여 건강의 기본인 장을 위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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