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시선으로 거제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내다.

▲ 거제시, 거제여행의 길잡이 ‘트립풀 거제’ 출판 협약 체결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거제시는 30일 국내외 여행전문잡지 출판사인 피그말리온과 손잡고 ‘트립풀거제’ 출판 협약을 체결했다.

여행전문잡지 ‘트립풀’시리즈는 실용적인 여행정보를 트렌디한 감각으로 담아낸 여행책자로 창간호 후쿠오카 편의 경우 여행도서 베스트셀러 연속 14주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시작한 국내편 시리즈 역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행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협약에서는 지난 22일 출판된 ‘트립풀 거제’에 대한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통해 거제시 관광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기업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트립풀 거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출판물에 대한 저작권을 공동으로 소유해 양 기관이 ‘트립풀 거제’ 출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출간된 ‘트립풀 거제’는 사실상 거제여행에 대한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아낸 최초의 책이다.

‘섬과 육지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이국적인 도시’를 테마로 거제의 자연,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문화와 예술 등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여행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거제의 숨겨진 이야기와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민지 대표는 “두 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섬에서 육지로 변하게 된 도시, 세계적인 조선소를 두 곳이나 보유해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쪽빛바다와 해외에 나온듯한 이국적인 풍경이 지척에 널린 도시,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거제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특히 “거제시의 전폭적인 협조로 그 어느 곳 보다 특별한 ‘트립풀 거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좋은 판매 결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요즘 시대에 누가 책을 보느냐고 묻는다면, 여전히 우리는 책에서 많은 영감과 지혜, 위로를 얻고 디지털이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또 “거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채로운 이야기가 기록된 ‘트립풀 거제’가 거제관광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일상에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을 안겨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22일 출판된 ‘트립풀 거제’는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절찬 판매 중이며 8월부터 구매사은품 증정 이벤트, SNS 구매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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