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큐빅펀 3D퍼즐’이 부천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크라우드펀딩 지원 부분에 참여해 오는 12일 와디즈 펀딩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부천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에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육성을 통한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펀딩의 리워드 제품은 ‘큐빅펀 3D퍼즐’이다. 국내에 아직 정식 출시된 적이 없는 두바이 시티라인 LED, 파리 시티라인 LED, 백악관 LED 3종의 모델로 구성했다. 큐빅펀 3D퍼즐은 해당 브랜드에서 지난 2019년 5월부터 독점계약해 유통해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펀딩제품은 정식 출시 전,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펀딩할 수 있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제품별 선착순 20개의 한정 수량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펀딩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 또한 제공한다.

큐빅펀 3D퍼즐은 집에서 그림으로 구성된 설명서만 따라하면 누구나 제작할 수 있다. 은은한 LED 조명을 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손오공의 큐빅펀 브랜드 담당자는 "즐거운 몰입감으로 일상의 휴식을 제공하는 큐빅펀은 나만의 소토리를 담은 소중한 여행의 기억이나 영화 속 장면 등을 추억하게 한다"며 "아이들의 좋은 학습 교구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새로운 취미 생활 제품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손오공은 지난 1996년 설립 이래 국내 다수 완구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론 헬로카봇, 바이트초이카, 바비, 미라큘러스 : 레이디버스와 블랙캣 등이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단순 완구 제품을 판매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게임 산업을 연계하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설명했다.

펀딩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오픈 예정’ 프로젝트로 와디즈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 정식 오픈시 문자를 받아볼 수 있도록 ‘알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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