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CL Classic이 유니스왑에 상장됐다고 20일 밝혔다.

엔케이씨엘 클래식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형 바이오데이터 플랫폼, NKCL 바이오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기업 NKCL바이오그룹과 시스템 계약을 맺고, NKCL바이오그룹에서 시행하는 NK면역세포 자동화 배양의 배양이력, 사용이력, 임상결과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운영한다.

엔케이씨엘 클래식은 NKCL 플랫폼의 첫번째 브랜드 토큰이다. 브랜드 토큰이란 각 사업영역 또는 브랜드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 엔케이씨엘 클래식은 NK세포치료 공식 지정 병원, 항암센터, 항노화센터,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NKCL 플랫폼에서 결제수단으로도 사용될 뿐만 아니라, GMP 자동화 배양 부문에 엔케이씨엘 클래식으로 결제 시 할인,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거래소로 별도의 오더북 및 차트가 존재하지 않고, 스왑할 토큰과 수량을 선택한 후 간단하게 이더리움과 스왑할 수 있다. 중개자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그에 따른 일반적인 거래 수수료가 없고 이더리움 가스비만 발생한다.

토큰의 가격이 기존의 가상화폐의 거래소처럼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동성 풀에 있는 이더리움과 스왑 대상 토큰의 수량에 따라 결정된다. 거래를 위해서는 유니스왑 사이트에 접속해 메타마스크 등의 지갑을 연동한 후 이더리움, USDT 등의 보유코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코인으로 스왑 신청하면 된다.

엔케이씨엘 클래식 관계자는 "유니스왑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홍보에 집중한 후, 중대형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며 "2~3개 거래소 상장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글로벌 대형 거래소를 포함 10개 이상의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자사의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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