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북페스티벌 부대 행사 ‘도서관 테마기행’ 큰 호응

▲ 익산시청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유라시아시아 철도거점 도시 익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멕시코,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10개의 나라를 만나볼 수 있는 ‘도서관 테마기행’을 이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 북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서관 테마기행’은 6개의 시립도서관과 4개의 작은도서관에서 총 10개 나라의 테마에 맞게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도서를 전시했다.

10개의 도서관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00명의 참여자에게는 도서관 여권을 배부하고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게 된다.

특히 ‘도서관 테마기행’은 단순한 방문 기념 스탬프 투어가 아닌, 도서관 별로 지정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특성을 배워보고 관련 도서 전시 및 체험 또한 해당 나라와 연계해 세계 문화에 대해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개의 시립도서관 이외에 새롭게 조성된 4곳의 작은 도서관이 추가되어 참여자들이 좀 더 가깝게 도서관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2021 익산 북페스티벌’은 지난 10월 15 ~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한 본행사 이외에 ‘그림책에 스며들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 도서전시 ‘책은 언제나 옳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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