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로 떠나는 늦가을 국내 힐링여행

사진= 완주군청 제공
사진= 완주군청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지금같은 늦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행하기 좋은 계절 완주 구이에 위치한 모악산에는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특히, 가을엔 더더욱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며 울긋불긋한 옷으로 가는 가을을 잡는듯한 완주 가볼만한곳 '모악산'으로 랜선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모악산   ⓒ완주군청
사진= 모악산 ⓒ완주군청

모악산은 한국의 곡창으로 불리는 김제와 만경평야를 그 발아래 두고 있다. 이들 벌판에 공급할 공업용수가 바로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들기 때문이다.

동으로 구이저수지, 서로 금평저수지, 남으로 안덕저수지, 북으로 또 불선제, 중인제, 갈마제를 채우고 호남평야를 온통 적셔주는 젖꼭지 구실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산이다.

정상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동으로 전주가 발아래 있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멀리 보인다.

사진= 완주군청 제공
사진= 완주군청 제공

모악산은 정유재란과 동학 농민봉기, 그리고 6.25 등 숱한 재난을 거치는 동안 여러 차례 벌채되 큰 나무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특이할 만한 동식물을 없지만 모악산은 훼손되지 않은 산이다.

여러 갈래 길로 나누어진 수많은 등산 코스는 제각기 독특한 산경(山景)과 오르다 보면 암자가 하나씩 어우러진 곳으로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기 좋은 코스다.


* 모악산 등산코스(해발793.5m)

사진= 완주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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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중학교→동골기도원→정상→헬기장→심원암→금산사(10km/3시간40분소요)

▲주차장→대원사→수왕사(육각정 →금산사(주차장) (11km/4시간 소요)

▲상학 →대원사 →수왕사 →정상→ 주능선→연불 →중인동 (2시간 40분 소요)

▲주차장→금산사→모악정→주능→정상→수왕사→대원사→구이상학 (3시간 소요)

주말엔 상기 등산 코스를 미리 확인 후 소요 시간들 등을 확인하여 꼭 나에게 맞는 등산 코스 따라 산행해 보자.

또한, 모악산 주변 관광지로는 경각산, 오봉산, 청정인성수련원, 구이저수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남계정 등 주변 관광 지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사진= 완주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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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완주 모악산인근에는 맛집들도 여러곳 있어 모악산 산행 후에는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식성에 따라 골라 먹기 좋다

보리밥, 도토리묵, 민물고기 매운탕 그리고 산행 후 차 한잔 카페가 주변이 있어 온 가족 산행 후 먹어보는 맛은 뭘 선택하든 꿀맛이다

사진= 완주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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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후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완주 카페로 유명한 이곳은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사진= 완주군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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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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