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박정길 기자] 지식발전소는 신간 '개인주의와 시장의 본질'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주의와 시장의 본질'은 개인주의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오해에 대해 정면으로 돌파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인 배민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는 사람들이 개인주의라고 하면 흔히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 이런 경향이 잘 나타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개인주의에 대한 흔한 오해를 매번 목격하면서 이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책은 ‘Chapter 1 우리가 알고 있는 개인주의 개념은 정확한 걸까?’, ‘Chapter 2 개인주의가 걸어온 길’, ‘Chapter 3 개인의 욕망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가’, ‘Chapter 4 집단주의 사회 속의 개인’, ‘Chapter 5 우리 주변의 개인주의’ 그리고 ‘에필로그 개인주의와 잘 지내는 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개인주의는 이기적인 이념이 아니라, 인간이 독립적 사고를 하는 주체로서 발전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점이다.

개인주의는 기본적으로 모든 개인이 자신의 정신적 기쁨, 행복, 이익을 자유로이 추구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러한 개인주의는 시장 원리에 입각한 정치, 경제, 사회적 체제가 확립되고 운영될 때 성숙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개인주의와 큰 뜻을 같이 하며 이들은 시장 원리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

진정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기 위해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이념인 개인주의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저자는 전했다.

이 책은 지식발전소가 펴냈다. 지식발전소는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의 단행본 브랜드이다. 교보문고, yes24를 비롯한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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