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박정길 기자]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2021’이 지난 24일 자카르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자카르타 끄마요란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원료, 패킹, 미용도구, 이너뷰티 푸드, 향수, 피트니스,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언니스’는 한국 뷰티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박람회를 방문했다.

언니스는 케이스타일허브의 대표 플랫폼 서비스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산 제품 매칭/정기구독 플랫폼 서비스다.

언니스 관계자에 따르면 언니스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K 뷰티 시장에서 인도네시아 식약청 허가, 뷰티 정기 구독, 수출 & 유통 서비스, 이커머스 판매 대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뷰티 제품 수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UNNIS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입점 브랜드가 약 80여개다.

케이스타일허브는 지난 24일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개최하고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운영을 맡은 ‘투자이룸 창업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인 ‘용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케이스타일허브 박윤정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진행하면서 소감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케이뷰티가 인도네시아 전체 뷰티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K-뷰티를 인도네시아 시장과 이어주는 플랫폼, 대한민국을 넘는 글로벌 대표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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