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계절관리제 5개 부문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 노력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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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남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제3차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고농도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불법소각 집중 단속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임차 지원 등이다.

시는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장 등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또 4개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확대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2개소 대기오염전광판 및 8개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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