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조효진 기자] 듀콘은 3D 이미지를 생성 할 수 있는 카메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듀콘의 Matterport Pro 2 Camera는 10분만에 공간 3D스캐닝이 가능하다. 사진 작가는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기술이 이미지를 3D로 재현한다. 전문 사진 작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러한 모델을 재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며, 전문적인 사진 해상도(134 메가픽셀)이며 어떤 크기의 공간도 스캔할 수 있다.

Matterport Pro 2 Camera는 알고리즘 기반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물체의 표면 돌기를 식별할 수 있으므로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특정 조건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모델링할 수도 있다.

듀콘은 시스템 판매 외에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대한 공개 액세스를 허용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듀콘 CMO인 조상덕 부사장은 “듀콘은 2006년 설립된 이래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업 고객을 위한 3D 디지털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자동 3D 모델링, 고정밀 로봇 비전, 영상 동시 위치 및 매핑, 인공 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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