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우스,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

사진= ‘프로비트(ProBit)’, 메디파이 커머셜 플랫폼 ‘메디우스(MEDIEUS)’
사진= ‘프로비트(ProBit)’, 메디파이 커머셜 플랫폼 ‘메디우스(MEDIEUS)’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메디파이 커머셜 플랫폼 ‘메디우스(MEDIEUS)’가 신규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한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12월 23일 오후 5시부터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메디우스 코인(심볼, MDUS)’에 대한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에 상장된 메디우스(MDUS)는 ‘메디파이(Medi-Fi, Medical+Finance)’ 커머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병원 방문 후 받은 진료 영수증, 건강검진 결과, 처방전 등 마이데이터를 공유하면 이에 대해 포인트로 보상을 받고, 메디우스 코인으로 교환 및 결제까지 가능한 케어투페이(care to pay)를 내세우고 있다.

현재 메디우스는 사용자 경험의 평판 키워드 분석과 국내 병원(7만 개) 및 의사(5만 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의사·검진센터를 추천해 주는 메디컬 통합 검색 서비스와 의약품 정보 검색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통신사나 카드사 등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기업 고객 대상 모바일 건강 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메디우스 관계자는 “향후 메디우스는 단계별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온라인 의료서비스 오픈 마켓 론칭’, NFT 의료상품 및 마이데이터 거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메디컬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우스와 프로비트는 상장을 기념해 오는 1월 4일까지 프로비트에서 메디우스 코인(MDUS)을 거래한 고객에게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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