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티 메타버스’로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서 신년 일출 구현

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분야 입주기업인 ㈜드론오렌지(대표 정념)가 고유기술 활용 신규 서비스인 ‘인피니티 메타버스(Infinity Metaverse)’로 가상의 제주도 일출 명소에서 2022년 1월 1일, 새해맞이 일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론오렌지는 2015년 설립 후 드론 기술과 이를 활용한 첨단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으로, 오랜 기간 쌓아 온 고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피니티 메타버스(Infinity Metaverse)”라는 현실기반 가상토지 서비스 플랫폼을 신년에 런칭한다.

이러한 드론오렌지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첫 행사로 제주의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을 현실과 동일한 형태로 구현해 해돋이와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가상 해돋이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 인피니티 메타버스의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PC로 접속 가능하다. 2022년 1월 1일 오전 5시에 오픈해 14일간 24시간 진행되고, 2주간 매일 오전 일출 시각의 해돋이 감상과 함께 참여자 대상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된다.

㈜드론오렌지 정념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체험 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2022년을 시작하고 메타버스 기술의 가능성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가장 즐겁고 쉬운 방법으로 접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충효 JDC 산업육성팀장은 “Route330ICT 1기 기업 드론오렌지가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통해 새로운 접근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제주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Route330 ICT가 기술과 비전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사업의 확장과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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