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김보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로 참여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두빛나래협동조합이 ‘포켓 라이스 크래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누룽지로 구성돼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패키징으로 선보였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빛나래협동조합의 제품들은 모두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생산한다. 신제품의 패키지에는 타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의 그린 그림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화 대표는 "해당 제품은 드립커피인 ‘twinkle coffee’와 함께 세트로도 구성되어 판매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두빛나래협동조합은 생산하는 제품 원재료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의 발달장애 청년들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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