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골 미술관 기증·소장 작품전 한창

▲ 순창 옥천골미술관 지역 대표 문화공간 자리매김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순창군이 운영하는 옥천골미술관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7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공립 옥천골 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옥천골 미술관 기증·소장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순창공립옥천골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순창의 맥을 잇거나 다채롭고 특색 있는 작가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순창 출신 장근수 작가의 ‘백두산 천지일우’, 박지예 작가의 ‘옆집여인’ 김성욱 작가의 ‘한옥에 뜬달-동행’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순창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해 보는 이들로 해금 순창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군민들 또한 일상으로 봐왔던 순창의 모습들이 작가들 시선으로 새롭게 탄생해, 순창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또한 옥천골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여러 작가들과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겨있는 정체성과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순창의 대표하는 작가들과 순창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코로나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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