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감축·나무 식재 효과 기대, 세계 각계각층 참여 독려

ASEZ WAO 손수건 사용하기 챌린지 필리핀 카가얀데오로
ASEZ WAO 손수건 사용하기 챌린지 필리핀 카가얀데오로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는 ‘No More GPGP’ 프로젝트로 지난해까지 31개국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910여 회 시행 하고 ‘Mother’s Forest’ 프로젝트로 전 세계 나무 심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ASEZ WAO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손수건 사용하기 챌린지’를 전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간편히 쓰이는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을 사용함으로 종이타월의 원료인 나무를 보호하고 지구를 지킨다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일례로 손을 씻은 후 손수건을 사용하면 30㎏ 이상(1년 기준)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5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ASEZ WAO 관계자는 “열정과 실천력 있는 청년들부터 시작해 가족과 동료, 지인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면 더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에 함께하리라 생각한다. 이 챌린지를 계기로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환경보호실천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Z WAO 회원들은 “동료,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면서 참여하고 있다”, “텀블러를 사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처음엔 불편했지만 익숙해졌다.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도 금방 일상화될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한 일이기에 잠깐의 불편함은 감수하겠다” 등 챌린지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ASEZ WAO의 ‘Green Workplace(직장 내 친환경 활동)’ 프로젝트 일환이다. 각자의 직장에서 절전, 절수, 절약을 실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으로 모니터 끄기, 계단 이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이면지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 등의 12가지 사항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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