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TIME KAIROS'에서 열려

갤러리티움에서 김민정 작가의 '점; 전시회가 8일까지 열린다.
갤러리티움에서 김민정 작가의 '점; 전시회가 8일까지 열린다.

[디스커버리뉴스=강태훈 기자] 갤러리티움(강남구 삼성동)은 오는 8일까지 '점'으로 '자아'를 표현하는 김민정 작가의 개인전 'TIME KAIROS'를 전시 중이다.

강렬한 색채와 화폭을 가득 메운 수많은 점으로 보이지 않는 자아를 표현해 온 김민정 작가는 최근 갤러리의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NFT를 통해 해외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김 작가는 대한민국 회화대전과 여성대전에 수년간 참가해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10여 차례의 개인전과 한가람아트갤러리, 인사동 한국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초대작가전, 터키, 싱가폴,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아트페어에 참여해 그의 작품 세계를 선보여왔다.

김 작가는 "이번 TIME KAIROS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수많은 의미있는 시간들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그저 작고 작은 점일 뿐인 존재이지만 점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루듯 모든 이들이 존재 이유임을 표현했다. 작품을 통해 내 안의 자아를 점으로 표현하며 내가 치유 받았듯 관람객들도 위로와 치유, 희망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갤러리티움 박설희 관장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점으로 우리의 자아와 욕구를 표현해낸 그녀의 도전이 새롭다. 강렬한 컬러 속에 녹아있는 삶의 무게, 수많은 점 속에서 조우하게 될 우리의 내면 세계는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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